솔직히 패키지가 다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예쁘니까 용서한다… 특히 팬톤 콜라보는 진짜 보기만해도 배부름ㅠㅠ 팬톤이랑 뉴욕패션위크 콜라보 약 2종을 가지고 있는데 둘이 연출되는 분위기나 색상이 확연히 다름. 1+1 주고샀는데 만족스러움!
🌼팬톤 콜라보🌸 2호
: 오렌지 코랄 베이스에 민트+레드 마블링. 뽀얗고 발그레한 살구빛 볼따구를 만들 수 있음. 무펄인가 싶을정도로 아주 미세한 입자의 펄 덕분에 더욱 생기 있어보이는 연출 가능함. 매장언니가 잘 어울린다고 귀엽다고 추천해준(ㅋㅋㅋ) 블러셔인데 소녀스러운 이미지하면 딱 이게 생각날 정도로 사랑스러운 느낌. 발색은 좀 약해서 은은하고 여리여리한거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루날림은 좀 있는 편.
🍁뉴욕패션위크🍂 3호
: 로즈마르살라(라 시에네가)+톤다운피치(레옹)
두 색상으로 나온 투톤 블러셔인데 이건 진짜 물건이다… 가을 블러셔로 정말 이만한게 없음. 색상 진짜 기깔나게 잘 뽑았다ㅜㅜ 볼따구에 피치 먼저 베이스로 깔아주고 마르살라 색상을 사선으로 살살 넣어주면 내가 바로 가을인간이요, 볼따구에 단풍을 물들였나 하리다… 다만 발색이 좋아서 잘못하면 불타는 군고구마가 될 수 있으니 양조절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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