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킹!!! 스무살때 사귄 남자친구가 선물해서 향수 잘 모를 때 한통 비웠고 스물여섯인 지금 또 선물받아서 가끔 기분따라 뿌리는데요, 확실히 대중적으로 사랑받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대 극초반 여성분들에게 많이들 추천하시는 향수고 상큼달달한 플로럴향이라 실제로 이미지가 20대 초반 대학생에게 잘 어울릴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연령대에는 안어울리느냐 하면 절대 아니에요. 전연령대가 다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향이구요, 일반적으로 여자향수 하면 기대하는 향을 다 종합해놓은 듯한 느낌이에요
사실 제 취향에 딱 맞는 향수는 전혀 아니지만 가끔 소녀소녀하게 옷을 입은 날 뿌리면 깔끔하고 소녀스러운 느낌이 드는 향수라서 나쁘지 않게 쓰고 있어요
무난~~ 합니다 웬만하면 향수는 취향이 많이 갈려서 선물로 추천하지 않지만 메리미는 중박은 치는 향수인 것 같아요
그만큼 많이 쓰시고 익숙한 향이니까요!
제 돈주고는 안살 향수라 쏘쏘 주지만 향수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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