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캉님 이게 엄청 독해서 토할뻔하면 다른향수는 어떻게 쓰세요... 이정도면 되게 은은한 향수인데.. 주변사람들 다 은은하다고 좋다그랬는데.. 입생로랑 같은 고가의 향수는 살짝 독한면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은은하면서도 거의 하루종일 지속되고 사촌언니가 입생로랑에서 일해서 선물받아 내 나이 19살에 그닥 맞지 않는 가격의 향수를 접하게 됬는데 딱히 엄마향수 뿌린것 같진 않았고, 달달하고 향긋한 느낌이었다. 살짝 라떼향+꽃향 같기도 하고 조금 지나면 바닐라향의 느낌도 났다. 그리고 살짝은 무거운 느낌. 여름에 쓰긴 조금 무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그래도 난 향이 좋아서 여름에도 쓸 것 같다 ㅋㅋㅋㅋ 지금은 쓰기 딱 좋은 향인듯. 시향이라도 한번 해보셨으면.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봄.
그리고 "플랙오피움 쉬머링 모이스처 플루이드"(바디로션)과 "블랙오피움 드라이오일"(바디&헤어 오일)이랑 같이쓰면 향이 더 오래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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