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리타 공항 면세에서 샀는데 다른 색들은 다 리뉴얼 버전인데 오리지널은 리뉴얼 이전 버전이었어요. 왜냐면 저 핑크색 네모가 없더라구요. 애초에 톤업보다는 항상 피부가 떠서 각질 좀 가라앉히려고 큰맘 먹고 남은 엔화로 3800엔에 질렀습니다.(100엔 : 1080원)
확실히 뜨지 않는데 역시나 톤업 기능은 딱히...
광도 딱히...그냥저냥 확실한 모이스처라이저 느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맥 홈피가면 얘 베이스로 분류 안 되어있고 모이스처라이저임 사실 에뛰드 오일 어쩌구 베이스 제품 사고팠는데 한국 온라인 면세에 없어서 그냥 이거 사봤는데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1월 말 쯤 되니 이 아이도 소용없네요. 볼 부근에 각질이 잠에서 깨어나 끼임 현상이 생기더라구요. 에뛰드 오일베이스 이번에 할인할때 샀어야 됐는데 에뛰드가 너무나 멀어서 결국 안 샀네요. 내년 겨울을 기약합니다.
+그리고 한참 쓰다가 멕시코 연쇄살인 모티브 화장품이 생각났네요..아 정말 기억력이 이래서야..진짜.. 어쨌든 재구매는 ㄴㄴ 스트롭 외엔 딱히 궁굼한 제품도 없으니 이제 정말 맥은 불매... 어떻게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죠..? 그 제품 한 번 봐 보세요.. 정말 끔찍합니다. 시멘트에 피가 흥건하게 흘러가는 모습을 연상시켜요. 사건에 대해 다시 알아보니 실종자까지 합하면 거의 400명에 달하는 피해자가 있을걸로 예상되며 범인은 잡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제품 이름조차 사건을 연상시키는 이름이었죠.. 항의가 심해서 판매는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다신 잊지 말아야 겠어요. 남의 일이라고 이렇게 까먹다니.... 정말 반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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