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홀리데이 에디션 평가단 리뷰입니다~
처음 당첨된거라 여기 쓰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기에 올리겠습니다!
먼저 저의 평소 생활을 말하면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기도 하지만 피부가 예민해서 클렌징은 깨끗하게 하지만 자극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는 편입니다. 평소엔 클렌징 오일 쓰고요~
그런데 클렌징 밤 제품은 이게 처음이라서 사실 적응이 좀 안 되더라고요. 겨울이라서 그런 지 손에 덜어서 녹이면서 사용했는데도 충분히 다 녹여지지 않다보니 다소 딱딱하게 느껴져서 좀 자극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쏘쏘와 굿굿에서 고민하다 쏘쏘 줬습니다~
또 클렌징 오일의 경우 콧볼 같이 작은 부위에도 알아서 잘 흘러가서 편한데 이건 크림이라서 나름대로 마사지해도 덜 꼼꼼하게 발리는 것 같고, 부위별로 균일하게 묻혀지지 않는 그런 느낌..?
그리고 한 통 다 안 써봤지만 두 달이 채 지나가기 전에 다 쓸 것만 같은 기분..? 클렌징 오일은 짧게 써도 두 달 반은 가는데.. 익숙하지 않아 제가 헤프게 쓴 게 원인일 수도 있고요
근데 세정력은 익히 들은대로 좋더라고요. 못해도 중상인 것 같습니다. 제 선크림이 무기자차라서 웬만한 파데보다 지우기 힘듭니다..ㅠ.ㅜ 그래서 세정력 안 좋은 제품을 쓰면 세안 후 토너 묻힌 솜으로 얼굴 결 정리할 때 선크림이 묻어나는데 이건 없어서 좋았습니다.
세안 끝낸 후에도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건조한 느낌도 크지 않았고요~ 밤이라 그런지 오히려 원래 쓰던 클렌징 오일보다 더 보습력 있는 상태로 세안이 마무리 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용기가 단지형이지만 중간 덮개랑 스패츌러가 있어서 깔끔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불편하고 귀찮은건 좀 있습니당ㅠ.ㅜ)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건 여행이나 외박하게 될 때 안 쓰는 렌즈통이나 휴대용 미니약통 같은 곳에 일회분씩 덜어가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오일이나 워터보단 샐 염려도 적고 부피도 작아 짐을 줄일 수 있어서요.
그래서 여행을 자주 다니시거나 출장이 잦은 직종에 종사하는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앞으로 더 사용해보고 리뷰를 추가하겠습니다
+여드름인지 뾰루지인지 뭔가 조금조금씩 올라오네요...
그래서 사용중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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