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화장품은 역시 한 번 써서 모르는 듯...
완전 극찬하는 후기 썼다가 오늘 뭔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다시 씀...
음......... 솔직히 다시 써보고 좀 충격먹었음...
겨우 하루차이인데 이렇게 다를 수 있나 싶음...
모공부각이나 모공끼임은 확실히 없음 근데 시간 지난다고 붓자국이 사라지거나 하진 않음...
뭉침이 조금 있고 발림성은 별로 좋지 않음....
그리고 23호.... 23호가 아닌 것 같네...ㅎㅎ 하 진짜 일 끝나고 집 와서 보니까 충격ㅋㅋㅋ
얼굴이랑 목이랑 진짜 넘나 뚜렷한 경계가... 엄청난 충격임...
분명 처음 썼을 땐 딱 피부에 붙는 그런 차분한 23호였는데 오늘은 옴마야 핑베 21호 바른 줄... 일하는 내내 사람들이 어떻게 봤을까... 하고 생각하니 겁나 창피
그래도 얇게 발리는 건 여전했음... 아 그리고 붓이 너무 자극적임
잘 펴발리지도 않지만 모가 탱탱하지 않고 뻣뻣한 느낌이 강해서 자극적임...
피부 좋은 지복합성분들이나 쓰셔야 할 제품인듯...
만약 이게 쿠션제품이었다면 더 좋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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