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긴 좋음. 쫀쫀하고 탄력감이 있는데도 과도히 유분이 많지 않아 잘 쓰고 있음. 흡수가 빠르고 수분감이 충만한데다 인삼이라는 성분을 생각하면 가격도 납득이 안 가는 건 아님. 그러나 잇츠스킨의 크림 마케팅에 질색팔색을 해서 짱짱안줌. 명동 아닌 곳에도 한국어 포스터없이 중국어 포스터만 늘어놓고 중국노래 틀어놓는 거 대단히 줏대없어보임. 게다가 이 크림이 내용물 보전을 위해 큰 용기에 넣은 거라고 설명하는 거 좀 웃겼음. ㅋ 설화수 자음생 크림도 인삼 넣지만 이 정도까지 과대포장된 용기는 아니거든요. ㅋ 중국이 한국보다 더 과대포장을 좋아해서 생긴 케이스 마케팅이지 무슨 구차한 설명이냐;; 케이스가 각져서 다른 화장품과 겹치게 배치하는 걸 허락하지 않는데다 혼자서 공간점령이 너무 심함. 암튼 중국에서 한국 사드 배치로 경제 보복 조처가 벌어질 예정이니 잇츠스킨도 유커 중심의 마케팅에서 벗어나는 게 나을듯. 내가 진짜 잇츠스킨이 이뻐서 사는 게 아니라 피겨 후원+연느 후원 땜시 사는 거라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