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령대에서 쓸 법한 게 아니라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 쓸 만한 남성 스킨의
스파이시하면서도 남성적인 우디한 향으로 시작하는데
굉장히 상남자 스타일의 향수로 생각이 됩니다.발향력이나 확산력이 엄청납니다.
절대 가볍지 않은 우디한 느낌으로 시작되고
페퍼스러운 스파이시함이 꽤 오랫동안 발향됩니다.
사람 체향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저는 스파이시한 느낌이 거의 10시간 정도 지속되었어요.
잔향에서 느껴지는 향이 제일 좋게 느껴졌어요.
라벤더 향이 전체적인 향을 감싸안아주면서 향이 전체적으로 좀 더 가벼워지는데,
후라보노 껌 포장지에서 느껴질 법한 민티한 향이 솔솔 납니다.
잔향만 빼고 보면
20대 분들이 쓰기엔 좀 올드하고, 30대 직장인 분들이 사용하면 딱 좋을 향수인 듯 합니다.
제게는 그저 스파이시한 향이 제일 강하게 느껴졌구 그다음 우디함과 라벤더향에 민트향 정도.
약 7시간 정도는 확산력도 참 좋더라구요.
현재, 약 15시간 지났는데 이제 더 이상 향이 확산되지는 않지만 아직도 살갗에서 향이 계속 느껴지네요.
여자분이 쓰기에 너무 상남자 향이라 최소 30대 남성분들께 더 추천하고 싶어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