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하고나서 수돗가에서 세수하고 머리 탈탈 털으면서 걸어가는 훈남을 상상하게되는 향임. 그만큼 프레시함. 현실은 땀냄새가 나겠지만.. 왠지 운동하는 남자는 이런향이 날것같음. 묵직하거나 뭔가 기억에 남을만한 향이 아니라 되게 가볍고 무난함. 너무 무난해서 별로 특징이 없음. 스킨냄새같음. 사실 하도 특징이 없어서 흔한지 안흔한지 조차도 잘 모르겠음. 그냥 시원하고 후레시하면서 산뜻한 스킨냄새 같앙.. 십대후반이나 이십대 초반이 쓰면 갱장히 무난할듯합니다. 심지어 내 남동생도 이거보다 버버리 위크앤드나 베르사체 오 후레시가 더 좋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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