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 오 드 퍼퓸

향은 정말 좋지만 전남친이 즐겨 사용하던 향수라 묘하게 피하던 향수였어요. 하지만 향이 정말 좋기도 하고 바틀도 예뻐서 결국은 집에 들였던 향수거든요..

전형적인 꽃 향나는 달달한 냄새 다들 상상해보세요 봄에 벚꽃 엄청 펴있는거리에서 느껴지는 향 딱 그향입니다 사실 이향수는 달달함 초과🥵 라서 엄청 연하게 뿌려야하는데 너무 과하게 뿌리시는분들 많더라구요.. 그렇게 뿌리면 머리엄청 아파요ㅠㅠㅠㅠ 구찌라는 메리트가 있게 달달한 향을 좋아하는 저에겐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 지속성도 오래가서 외출했다가 돌아오는길에 은은하게 올라오는게 너무 좋아요 !!!

이 향수는 딱 맡자마자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가 떠올라요 약간 딥디크 도손과 흡사한 이미지에요 잘 뿌리는중입니다

디자인이 이뻐서 샀었는데 프로럴 향이라 은은할줄 알았는데 좀 달달한 향이네요 ? ㅋ 저는 달달한 향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동생을 주니 달달한 향을 좋아해서 잘쓰고 있어요 ㅋ 취향차이라 달달한 프로럴향. 좋아하시는 분 추천이요 !

이건 재구매했던 향. 재구매하는 향수는 별로 없는데, 요곤 지금 두통째 씀. 심지어 두번째통은 100ml임 (인증해주고싶움) 겨울 향수로 자주 뿌리는 블룸! 사계절 향수라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무겁고 짙은향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봄 여름엔 안뿌리게 됨.. 근데 너무너무 좋은향임 ! 꽃향 가득한 향 + 파우더리한 향. 처음에 시향할 땐, 되게 진하고 머리아프다고 생각햇는데, 막상 착장하면 세상포근하고 꽃밭에 둘러쌓여서 있는 기분 .. 달큰함도 느껴짐. 진짜 향기롭게 달큰한 느낌. 달아서 녹을것 같은 그런 달달함이 아니라 포근하게 달큰함. 비슷한향 찾는다면, 딥디크 도손향이랑 진심 엄청 비슷함. 블룸향 나는 사람한테, 도손?쓰냐고 물어봤다가 맞춘 적 많음. 그정도로 비슷함. (가성비는 블룸이 더 조아요) 파우더리한 꽃향 좋아하면 추천!

구찌의 블룸 오 드 퍼퓸은 호불호가 있을 향일꺼 같아요~ 전 가끔 뿌리기는 하지만 저는 시트러스한 향을 좋아해서요^^ 가을 겨울~요즘에 가끔 뿌리구여~ 이 향은 달콤한 파우더리 한 플로럴 향이라서 너무 가볍지 않고 튜베로즈와 자스민의 조화를 이루는 플로럴 계열의 그린의 느낌도 있어서 너무 가볍지 않고 무겁지 않은 그린 플로럴 향을 찾으시는 분은 좋아하실 향이예요~

냄새 좋긴한데 나이있는분들은 안어울려요 너무좋다길래 써봤는데 달달한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20대초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