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 드 커버 파운데이션 [SPF50+/PA+++]

22호쯤 되는 웜톤 피부인데 21호를 써보았습니다. 피부화장은 아침에 파운데이션으로 하고 쿠션은 수정하는 용도로 썼습니다. 애초에 호수가 피부보다 한 톤 밝음+핑크베이스여서 더 화사한 표현이 가능했습니다. 아침에 바른 파운데이션이 다 먹고 다크닝이 올 때쯤 수정해주면 화사하니 딱 좋습니다. 다만 지속력이 크게 좋은 편은 아닌 듯 합니다. 장점: 케이스가 예쁘다!! 사실 가장 큰 장점입니다. 케이스가 너무너무 예뻐서 내용물을 다 쓴 지금에도 퍼프 보관 겸 거울 용도로 들고 다닙니다. 촉촉하다. 그래서 수정화장하기가 좋습니다. 매트한 쿠션은 수정할때 덕지덕지 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쿠션은 그냥 팡팡 두드려도 촉촉해서 거의 뜨지 않았습니다. 단점: 지속력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차피 수정화장 용도로 들고 다녀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색상이 밝습니다. 22호보다 어두운 피부인데 본래 피부색에 맞춰서 피부표현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p.s 이 쿠션 케이스에 호환되는 다른 쿠션리필을 아시는 분은 제발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