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한텐 나스보다 에스티로더 컨실러의 컬러 베리에이션이 더 잘 맞긴 했어요. (나스 컨실러 리뷰도 작성했음)
이 컨실러는 1w와 2w 두 개 가지고 있는데, 저한텐 1w가 좀 더 두루 맞더러구요. 2w는 자연스럽게 언더아이 커버에 괜찮지만 스팟에 쓰기엔 너무 어두웠구요. (주황 어두움;;)
근데 솔직히요... 커버를 넓게넓게 하실거면 모르겠지만 진짜 스팟 컨실링 하는데는 역시 크림 타입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형이 주는 한계가 분명 있는듯해요. 아무리 애를 써도 점이나 붉은 트러블 흉터는 더블웨어 컨실러로도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전 한참 돌고돌아....... 로라메르시에 카무플라지까지 샀습니다. 하아... 내 돈... ㅠㅠ
그러니까, 제가 남기고 싶은 얘기는요,
진행중인 트러블 말고, <다 아물고 남은 붉은 흉터나 주근깨 위에 쓰실 핀포인트 커버용 컨실러> 찾으시는거라면 이런 리퀴드 타입보다는 고형 컨실러 찾으시라는거. 돈 낭비하지 마시고 단번에 솔리드 타입으로 가세요. 그게 돈 아끼는 길입니더. 저처럼 뱅뱅 돌지 마시고 ㅠㅠㅠㅠ
로라메르시에 카무플라지 리뷰는 한 두 달 더 써보고 작성하겠습니다.
솔직히 클레드포 스틱 컨실러도 써보고 로라메르시에랑 비교해보고 싶긴 한데 그건 너무 비싸서 과연 살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