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소닉이 너무나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대체제를 알아보다가 구입한 제품이에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성비 괜찮아요.
2단으로 진동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피부는 1단을 좋아하겠지만 전 2단을 좋아해서 2단을 주로 씁니다. 그래도 모질이 부드러운 편이라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제 기억이 맞다면 한 부위에 20초 이상 사용하면 자극적일 수 있다고 매뉴얼에 적혀있었던 거 같아요.
어플리케이터도 곤약스펀지 같은 것과 브러쉬 2종 기본으로 제공되고, 각각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라기엔 좀 거창한 것 같고 홀더? 같은 것도 들어 있어서 보관하기 편리해요. (하나 잃어버린 건 함정)
배터리도 오래 가요. 자주 사용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 년 썼는데 처음 사용한 이래 건전지를 교체한 적이 없어요.
다만 모가 풍성하지 않은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기준) 건조가 빠르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요.
+ 클라리소닉과 비교하자면,
이 제품은 전동 칫솔처럼 브러쉬 자체가 돌아가며 클렌징을 해 주는 거고,
클라리소닉은 기기 안쪽에서 진동하는 힘이 브러쉬 모로 전달 되는 거라고 해야하나? 미세한 진동에 의해 닦이는 느낌이에요. 훨씬 저자극이고, 깨끗하게 닦이는 느낌이 들어요. 바디케어 용 어플리케이터 등 어플리케이터도 훨씬 다양하고요.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순히 비교할 순 없지만, ‘클렌징 브러쉬 뭐 살까’ 고민 중 이시라면 클라리소닉 매장 가서 테스트라도 받아보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