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라쥬시 오 드 퍼퓸

향은 확실히 뿌린직후 달달한 향이 강하게 납니다 점점 잔향으로는 바닐라향이 은은하게 남는것 같아요 옷위에보단 맥박뛰는 살쪽으로 분사해서 사용하면 향이 좀더 오래가는것같아요 10~20대가 많이 선호할것같은향이예요 하지만 30대인저도 달달한 향을 아주 좋아하기때문에 만족했습니다

빅시 러브스펠이 연상되는 상큼발랄한 베리향의 향수 여성스럽고 귀여운 느낌이 난다 달짝지근함 속에 상큼함도 있어서 너무 무겁지 않다 러브스펠 퓨어시덕션 등등 달콤한 과일향기 좋아한다면 강추 유일한 단점은 나이들고 뿌리기엔 조금 유치해보인다는것 정도....

분사 직후보다 1~2시간 이후 또는 잔향이 좋아요. 오드퍼퓸이다 보니 퍼퓸보다는 약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쓰는 뚜알렛보다는 지속성이 있는 편이예요. 특히 헤어쪽으로 뿌리면 훨씬 지속성이 강하고, 맥박이 뛰는 곳으로 뿌리면 지속성을 오래 유지됩니다. 섬유 위로는 그리 지속성이 유지되지 못하는것 같고, 귀 뒷쪽이나, 개인적으로 좀 파진 상의를 입었을때 가슴안쪽으로 분사하면 잔향부터 해서 옷 갈아입을때도 기분좋더라구요. 다만 처음 분사 할때 너무 단향이 확 풍겨서 제 취향은 아니예요.

이거 뿌리면 딱 어 비바라 쥬시?? 할 것 같음 달고 묵직한 프루티. 한 번 뿌려도 존재감 확실한데 여러 번 펌핑하면 민폐 수준으로 확산력 에바임. 뭐 파티 이런 때에 한 번 펌핑하고 가면 좋을 듯. 묵직한 것이 아주 그냥 나 향수 뿌렸어요~~ 하는 느낌.

▫️달달한 향수를 좋아할 때 구매했던 향수인데도 독했다 ▫️너무 독해서 향의 변화 조차 맡을 수 없었다 ▫️이 향수 뿌린 날 차를 탔는데 멀미 때문에 빨리 잠드는 게 최선이었다 (평소에도 차멀미를 좀 하는 편인데 다른 향수를 사용할 때는 향 때문에 울렁거린 적은 거의 없었다) ▫️향수는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 다르지만 이 향수는 양조절이 필수이다

쥬시꾸뛰르병은 예뻐서 빈병도 모으고 있어요. 유리가 두꺼워 고급스런 느낌도 있어 장식용으로도 좋아요. 향은 달콤하지만 우아한 달달함이 있어 잔향이 럭셔리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요. 피부와 잘어울려 부담스럽지 않은 스윗함이 좋아서 겨울에 추천드려요

저는 대학교때 부터 지금까지 이 향수만 8병 정도 사용했습니다. 크리드, 에르메스, 조말론 등 다양한 향수를 사용해봤으나 저한테는 이 비바라쥬시가 제일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이 향수는 남녀노소 다 좋다고 저한테 무슨 향수냐고 물어보는 향수였습니다! 가격도 향수치고는 합리적이고 병 디자인도 예뻐서 또 구매할 것 같습니다 장점: 1. 지속력 2. 가성비 최고 3. 여러 옷에 매칭 가능 4. 병 디자인이 예쁨 단점: 1. 병이 무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