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부족형 건성
아이섀도우 프라이머라는걸 알게 해 준 제품이 아닐까요? 제가 대학생 시절 때부터 유행해서 많은 국내 카피 제품을 만든 장본인으로 알고 있어요
유명템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이 메이크업을 잘 하진 않아서 좀처럼 사용 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샘플로 받아 사용해보게 되었네요
딱풀같은 점도로 발림성이 매끄럽거나 좋진 않아요
바로 눈에 가져다 바르지 말고 양조절을 한 후 밀지 않고 톡톡톡! 두드리 듯 얇게 발라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안 바르는 것보다 못한 대참사가 일어나거든요
하지만 또 그렇다고 너무 적게 바르면,, 아무 효과도 못 보는 게 아이프라이머의 난제죠 😅
여러 번 사용 해 본 결과 확실히 섀도우의 밀착력을 더 높여주는게 보였어요
크리즈 현상은 음,, 요즘 아이섀도우들이 1n년 전 제품보다 훨씬 좋아지기도 했고, 매체를 통해 메이크업 기술도 많이 접해서 예전처럼 가루가 날리는 섀도우를 냅다 눈에 바르진 않거든요 그래서인지 아이 프라이머를 사용하지 않아도 5년간 한번도 크리즈 현상을 겪어보지 못했어요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특별히 크리즈가 덜 낀다던지 번짐이 적다던지 이런 효과는 못 봤어요
혹시나해서 한쪽은 아이 프라이머를 바르지 않고 아이 메이크업을 해봤는데, 아이 프라이머를 바른 쪽과 7-8시간이 지나도 다른 점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발색 면에서도 프라이머를 발라서 섀도우 발색이 확 좋아졌다...? 잘 모르겠네요ㅎㅎ
결론은 난 뭘해도 눈 화장이 너무너무 번진다! 하는 분이 아이 프라이머부터 워터 프루프,메이크업 실러,픽서 모든 장비를 총동원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구매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요즘 몇몇 섀도우 팔레트 빼고는 싱글 섀도우 퀄이 좋으니 굳이 프라이머 사용하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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