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터 당첨되서 4일정도 사용했어요.
기존에도 선크림+베이스의 제품을 사용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당첨되서 너무 좋았네요ㅎㅎ
이 제품도 선크림+베이스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용감이나 베이스역할을 중점으로 체크했어요.
-선블록 기능
자외선 차단지수 50+++이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자외선 차단지수는 얼굴에 바른 제품들 중
가장 높은 SPF만큼만 차단이 된다는 말을 듣고
왠만하면 50+++ 쓰려고 하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사용감
촉촉한 제형으로 펴발림이 좋고 백탁이 없어요.
과도하게 번들거리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
다만 어플리케이터.. ‘선로션’이라 로션처럼 입구를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용량에 맞지 않는 입구에요. 입구가 좀 작거나,
트러블스팟들처럼 양조절이 용이한 입구면 좋을거같아요.
- 베이스 기능
보통 메이크업베이스라 하면
어느정도의 피부톤 보정이나 결보정을 생각하죠.
맥의 제품은
피부톤 보정 -> 제품자체가 하얀 크림 제형이고,
백탁이 없기 때문에 피부톤 보정을 전혀 못해요.
결보정 -> 촉촉한 느낌으로 어느정도 결보정을 해줘요. 약간의 광이 돌지만 펄감에 의한 광이 아니어서 모공 부각도 없었고 파운데이션도
좀 더 고르게 먹는 느낌이었어요.
다만 모공블러효과는 적기 때문에 프라이머는 필수일듯 해요.
프라이머 사용시 밀림이 있나해서 맥의 베이스 사용 후에
바비브라운의 포어퍼펙터나 베네피트 포어페셔널을 코나 볼모공 위주로 발랐는데 밀림은 전혀 없었어요.
- 총평
환절기,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베이스가 아닐까 싶어요. 더울 때 쓰기에는 촉촉해서 오히려 기름이 더 올라올거 같고, 추운 계절에 쓰면 화장이 잘먹겠다
싶은 베이스에요~
30ml양도 사실 적은거 같지만,
백화점 파운데이션도 30ml가 대부분인데
쓰는데 좀 걸리잖아요. 이 베이스도 어차피 하루에 한번 바르는 거기 때문에 양이 적다!는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