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통 사용 중
보라색을 띠고 있는데 일반 보라색을 띠는 톤보정 베이스와는 다른 발림성이다 확실히 선크림이라서 부드럽게 스미듯 발리고 흡수력도 좋은 편이다 무기자차치곤 뻑뻑하지도 않고 발림성이 좋다
하얗게 톤보정이 되고 프라이머라는 이름에 걸맞게 결보정도 살짝 된다 (모공커버는 되지 않지만
하지만 파운데이션처럼 커버력이 있는 게 아니라서 어두운 피부이실 경우 뿌옇게 뜨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보라색이라서 더 하얗게 됨
22~23호 피부 혹 그보다 어두운 피부는 이런 보라색, 하얀색 톤업선크림보다는 요즘 나오는 베이지빛 톤업선크림이 더 자연스럽게 톤업이 된다 또 커버가 되지 않고 보라색을 띠기 때문에 붉은기가 커버가 되지 않아 피부 특유의 색이 붉거나 붉은 흉터가 많은 피부는 오히려 붉은기가 도드러져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양조절을 해서 얇게 겹쳐서 여러 번 바르면 자연스러웠고 이걸 바르고 운동을 했는데 하얀 느낌이 그대로 유지가 되었다 (보라색이라서 살짝 푸른 느낌이 들었다
마무리감은 보송한 느낌은 아니지만 스킨케어광을 죽이지 않는 선에서 유분이 느껴지는 편이었다 선크림을 바른 후 파우더 처리만 하면 자연스럽게 톤업되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수부지 지성분들은 파우더처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유분이 적당히 올라오는 느낌이었지만 피부톤은 그대로 유지가 되었다
또 파운데이션 같이 발색이 되는 색상이 아니기 때문에 묻어남은 없다(바르고 난 직후에도 없고 시간이 지나 유분이 올라와도 묻어남 X 단, 시간이 지나면 맨피부처럼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눈시림이 없다!
파데프리용 선크림으로 구매해서 메이크업과의 궁합을 따져보지는 않았지만 완전히 매트한 쿠션, 파운데이션류만 아니면 무난한 궁합이지 않을까..하고 예상해본다
+) 써보니까 나오는 보송 매트한 쿠션보다는 세미매트~촉촉이와 더 궁합이 잘 맞았다
파데프리 , 자연스러운 톤보정 선크림을 찾는다면 한 번 써볼만한 제품이다 (21호 이상 밝기의 피부, 노란기 도는 피부에게 추천. 22호 이하의 밝기의 피부인데 극적인 톤업효과를 원한다, 노란기를 보정하고 싶다는 분께 추천. 붉은기 도는 피부는 비추천)
+) 용기는 예쁜데 딱딱한 편이어서 힘있게 눌러서 써야하니까 약간 불편하다 만약 손 힘이 없다면 그 불편함이 더 크게 와닿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