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병이 정말 예쁘고, 감성적이에요.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 좋은 예쁨과 용량!
제일 중요한 향은...!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지 않는 향이라서ㅠ즐기지는 못 했어요.
예상했던 블랙티의 향이 아니었습니다...흑흑
브랜드 설명의 씁쓸보다는, 날카롭게 느껴졌고
향긋한 홍차의 향은... 주입식으로 느껴보려 했지만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ㅠ
크게 의미 없다지만 어떨때는 효과가 있는 안정화를 시킨 후, 며칠지나 다시 뿌려보니, 처음의 날카로움은 좀 잦아든거 같았어요.
뿌리자 마자 느낀건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더 어울리고, 중성적인 향수이지만...그래도 남자향수에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
떠오르는 여자 이미지는
키가 크고 숏컷에... 잘생쁨인...
연예인으로 꼽으면 숏컷이 너무 잘 너울리는 ㅈㅇㅊ같은 느낌
남자는 좀 더 쉽게 떠올랐어요.
사실은 엄청 꾸몄지만 티안나게 꾸미는걸 추구하는,
겉으로는 아무도 모르게 치밀하게 계산해서 코디를 완성시킨 느낌의 잘생긴 남자가 떠오르네요ㅎㅎ
그리고 날씨는 무조건 아주 추운 겨울! 한파면 더 좋음ㅎㅎ
그래야 날카로운 느낌이 추운 겨울같으면서도 크리미히면사도 느끼한 향에 중화될 거 같아요.
⭐️간단정보
TOP:블랙티
MIDDLE : 베티버, 유칼립투스, 패출리
BASE: 시더우드, 샌달우드
용량 10ml
나른한 오후, 씁쓸하지만 크리미함을 머금은 향긋한 홍차의 향기, 베티버와 패출리의 농밀한 묵직함 속 시더우드와 상달우드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우디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