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 바이오시스 360 앰플은 이름부터 강력한 보습 & 진정 케어를 기대하게 했는데, 실제로 사용하면서 그 기대 이상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앰플 제형은 묽지도, 무겁지도 않은 촉촉한 젤 타입이에요. 손에 덜었을 때부터 미끄덩하게 수분감이 느껴지고, 피부 위에 바르면 쫀쫀하게 스며들면서도 잔여감 없이 흡수돼요. 그래서 여름·겨울 가릴 것 없이 사계절 데일리로 쓰기 좋다는 장점이 있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진정력과 보습 지속력이에요.
평소 환절기나 외부 자극을 받으면 쉽게 붉어지고 당기는 편인데, 이 앰플은 그런 민감한 날에도 자극 없이 편안하게 가라앉히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토너 다음 단계에 이거 하나만 발라도 피부가 뭔가 탄탄해지는 느낌이 들고, 다음 단계 제품도 잘 먹게 해줬어요.
그리고 촉촉함이 표면적인 끈적임이 아니라 피부 속 수분감을 꽉 채우는 느낌이라서, 각질이나 건조함 때문에 스킨케어 제품 바르는 게 부담스러운 날에도 부담 없이 사용했어요. 끈적임 없이 마무리돼서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밀림이 적었어요.
향은 은은한 자연 향이라 호불호 없이 무난하고, 성분도 민감성 피부가 사용하기 좋은 편이었어요. 특히 민감성+건성이라면 더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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