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 디 로사는 우아함까지 느낄 수 있는 청초한 로즈 향에 우디 머스크 배합이라 어느 계절에도 잘 어울려요. 너무 영하지 않은 느낌의 로즈 향수라서 나이대도 타지 않을 것 같아요.
* Top : 이탈리아 베르가못 오일, 핑크 페퍼, 마다가스카르 론고자 오일, 카다멈 오일, 마다가스카르 후추, 이탈리아 만다린 오일
* Middle : 불가리아 로즈 오일, 마다가스카르 제라늄 오일
* Base : 아이티 베티버 오일, 가이악 오일, 머스크, 시더우드오일
로즈 향이 메인인 향수 중에 굉장히 생화향을 잘 살린 향수예요. 로즈, 머스크, 시더우드 이렇게가 메인인것처럼 제코에는 세가지 향의 배합으로 느껴지네요. 근데 향조만 보면 무거울수도 있고 포근할 것 같잖아요? 뿌리면 서늘한 새벽 정원 장미정원이랄까요? 시원 이런게 아니라 서늘하게 느껴지는 장미 생화느낌이예요. 장미향수인데 아쿠아디파르마의 고급 비누 느낌 낭낭해서 평소 아디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취향안타고 다 좋아할듯요. 아 향이 좋다를 넘어서 이건 꼭 들이고 싶다 매일 뿌리고 싶다 이런 향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