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간 아닌 곳에 펑펑 써없애는중
향에 년도와 이름을 적은게 퍽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함ㅋ 당연하지만 애초에 섬유향수로 나왔기 때문에 공간에 뿌릴때보다 섬유에 뿌리는게 더 향이 풍성하고 향조 변화도 나름 느껴져요.
공간에 칙칙 뿌렸을때 기준에서도 지속력이 준수합니다.강해서 인공적인 라일락 향이 메인이고 생꽃 특유의 꼬릿한 향을 표현하려고 한 건 알겠는데,, 이 역시 인공적이라 탈취제의 쪼가 넘 확실함.
저는 이걸 섬유향수 용도 말고 공간(직장 우리층 큰 화장실ㅋㅋ)에 뿌릴 용도로 샀고, 정가도 저렴한 편이며 어찌저찌해서 5000원 주고 사긴 했는데 그래도 아까워요 좀ㅋㅋ
비슷한 용량의 페브리즈 탈취제 쿠팡에서 2000원이면 사는데,,
딱히 77년도나 그 즈음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향은 아니에요. 약간.. 롤러장 화장실이나 여피족이 철들고 부모님 돈으로 세운 회사건물 프론트데스크 직원한테 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