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핏 컬러 세럼 미니

🌟 장점 (발색 & 제형 만족) 피브 하이퍼 핏 컬러 세럼 미니는 이름처럼 세럼 제형의 컬러 제품이라, 바르는 순간부터 일반 립스틱이나 틴트와는 다른 촉촉한 사용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입술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고 수분감이 있어서, 건조한 틴트를 바를 때처럼 갈라지거나 각질이 바로 부각되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제가 사용한 컬러인 해피니스는 이름처럼 생기 있고 화사한 톤이라, 피부가 환해 보이고 기분까지 밝아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발색이라 데일리로도 부담이 없고, 여러 번 덧바르면 더 또렷한 컬러감을 낼 수 있어 활용도가 좋았습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제형이 무겁지 않고 가볍게 밀착된다는 점이에요. 립밤처럼 촉촉하면서도, 세럼 특유의 맑은 색감이 올라가서 입술이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미니 사이즈라서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도 간편하고, 외출할 때 틈틈이 덧바르기 좋았어요. 정리하면 장점은: 1. 세럼 제형이라 촉촉하고 각질 부각이 적음 2. 해피니스 컬러가 화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색됨 3. 여러 번 덧바르면 원하는 만큼 발색 조절 가능 4. 입술에 가볍게 밀착되어 편안한 사용감 5. 미니 사이즈라 휴대성과 활용도가 뛰어남 ⸻ 😮 단점 (살짝 뜨는 감 & 밀착력 아쉬움) 하지만 만족스러운 부분만 있는 건 아니었어요. 제가 느낀 아쉬움은 바로 살짝 뜨는 감이 있다는 점이에요. 바르는 순간에는 촉촉하고 예쁘게 밀착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입술 위에 제형이 완벽히 착 달라붙기보다는 겉돌거나, 입술 결 사이에 살짝 떠 있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특히 입술이 건조한 날에는 세럼 제형 특유의 촉촉함이 오히려 밀착을 방해해서, 고르게 발리지 않고 군데군데 뭉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각질 제거나 립밤으로 컨디션을 먼저 정돈해줘야 더 깔끔하게 표현되더라고요. 또한, 촉촉한 제형이다 보니 지속력이 아쉽다는 점도 단점이에요. 음료를 마시거나 가볍게 식사만 해도 컬러가 금방 옅어져서 자주 덧발라야 했습니다. 틴트처럼 착색력이 강한 타입이 아니라서 “꾸준히 덧바를 수 있는 여유”가 없는 분들에겐 불편할 수 있어요. 정리하면 단점은: 1. 시간이 지나면 입술 위에 살짝 겉도는 느낌 있음 2. 건조한 날엔 밀착력이 떨어져 뭉칠 수 있음 3. 지속력이 약해 자주 덧발라야 함 4. 발색이 맑아 커버력이 약하다고 느낄 수 있음 5. 각질 관리가 안 되어 있으면 더 쉽게 뜨는 현상 발생 ⸻ ✨ 총평 피브 하이퍼 핏 컬러 세럼 미니 (해피니스)는 촉촉하고 맑은 발색을 원하는 분들에게 정말 잘 맞는 제품이에요. 입술이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화사한 컬러를 연출해주기 때문에 데일리 립으로 쓰기 딱 좋습니다. 다만, 밀착력과 지속력은 아쉬운 편이라 각질 관리가 필요하고, 자주 덧발라야 예쁜 상태가 유지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휴대성도 좋고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만족스럽지만, 조금 더 단단하게 밀착되는 제형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아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 장점: 촉촉함, 자연스러운 발색, 가볍고 편안한 사용감, 휴대성 • 단점: 살짝 뜨는 감, 밀착력·지속력 아쉬움 저는 앞으로도 데일리 립으로 계속 사용할 의향이 있어요. 다만 중요한 자리에서는 다른 립 제품과 함께 쓰거나, 덧바를 여유가 있을 때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