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들국화 선크림 [SPF50+/PA++++]

수이스킨에서 신상으로 나오자마자 산 선크림! 일단 색이 엄청 푸른 색깔이고요, 제형은 묽은 로션 같은 제형이었습니다. 그리고 발라보면 수분감이 엄청 팡팡 터지는 사용감 인데요! 발림성도 유기자차라 백탁도 전혀없고 흡수력도 빨라서 바쁘더라도 후딱 바르고 나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촉촉하고 산뜻한 마무리감 인데요! 신기하게 바를 때 산뜻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또 유기자차라 무기자차처럼 피지를 컨트롤 하는 기능이 없어서 • 지성 피부엔 처음엔 산뜻한 느낌이 들다가 시간이 지나면 유분이 올라오고, • 건성피부엔 처음엔 촉촉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살짝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건 제가 얼굴은 지성 피부이고 목은 건성피부라 각각 피부에 사용해 보았을 때의 느낌을 적은 거고요, 다른 유기자차들도 다 이런 느낌이 드는 건 비슷비슷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민감성 피부라 무기자차를 쓰면 건조하고, 유기자차를 쓰면 눈이 시리고 피부가 따갑더라고요. 그래서 이제품의 눈시림 정도는 눈에 많은 양을 발랐을 땐 바로 따갑지만 적당히 바르면 살짝 눈이 시원한 기분? 눈이 시린 건 맞아요. 그런데 시간 지나서 어차피 덧발라야 되고 그 때 다시 닦고 바르면 되니까 상관 없었습니다. 그리고 따가움은 있긴 있는데 다른 유기자차보단 덜 따갑고 따가운 시간도 적은 것 같아요. 그래도 따가운 건 맞아서 계속 사용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튜브 용기를 짤 때 선크림 묻은 손으로 튜브 용기를 짜면 튜브 겉면에 써있는 글씨랑 문양이 지워지더라고요. 이런 지워진 잉크가 피부에 닿으면 안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꼭 선크림 묻은 손과 안묻은 손 구분해서 짤 것! 그리고 유기자차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나가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