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 들국화 한 송이는 너
20ml 배송비 체험품이라서 밖에서 알차게 잘 썼음. 착한 들국화 이름 웃기고 귀엽네ㅡㅋㅋ 뭐만 하면 다 착하대 으이구. 개구져. 얘. 촉촉한데 촉촉하기만 해서 좋았다. 보통 선크림이 매트하거나 기름지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어물쩍 물렁 물컹한 워터리 타입 이렇게 돌아가면서 나오더라고. 들국화 썬은 그런 면이 좀 희미한 느낌? 애매한 사용감이 오히려 애타게 군다ㅋㅋ 선크림 색깔도 특이... 아 아무튼 기특하다고. 잔여감도 크게 안 느껴지고 그 위에 화장도 괜찮게 올라감.
아잠만 아니고 와 잠만. 그러고보니 선크림까지 합해서 수이스킨 근래 출시작들은 약콩 파우더워시와 클렌징밤 제품 빼고는 다 써보게 된 거네. 뭐 대부분이 샘플 사용이긴 하지만ㅎ 수이스킨 너희가 배송비 체험품 및 한정수량 수시로 내려준 덕분이지. 수이스킨이 체험 기회를 많이 널리 행해줘서 그저 빛 고마움... 적당히 미니 용량이라 휴대하면서 들고 다니기도 좋았음. 여긴 (긴 작명 제품들 한정) 진심 제품력도 순하고 좋음. 모처럼 수이스킨 좋은 제품들 많이 알아가게 되고, 미니 용량 써보고 내가 직접 구매한 것도 있으니까 브랜드한테도 좋은 기회라 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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