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 립 마커

매직스러운 귀여움과 재미를 주는 제품이였어요 물틴트를 매직화한듯 물을 아주 많이 머금은 틴트처럼 나오지만 바르고 피부에 3초면 바로 물들어 버리는 제형이에요 물틴트스러움이 자연스럽게 발색되긴하는데 처음이라그런지 입술에 바르기 좀 어렵더라구요 모르고 처음 발색했을때 진짜 매직처럼 입술 안쪽에 한줄 쓱 그었더니 안쪽만 아주 진하게 한줄띠가 생겨서 당황 .. 이건 봉도 커서 톡톡 쳐주며 바르고 빠르게 음파음파해야 입술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물들더라구요 입술외곽이 거뭇한 편이라서 베이스립 바르고 가운데 시에로 립마커로 포인트 컬러주는게 가장 저에게는 베스트였어요 봉이 크고 빨리 마르는 제형이라 외곽따서 풀립바르는것도 쉽지않았어요 레드 사용했는데 사과레드컬러가 맑고 발색이 확실해서 이거 하나만 발라도 얼굴에 생기가 확돌더라구요 거의 민낯으로 다니는데 입술에 소량 톡톡 바르면 데일리템으로 굳굳 각질있거나하면 그부분만 착색 도드라져보일수있어요 향은 새콤달콤한 과일향인데 바르고 흡수가 빠른만큼 향도 빠르게 날아가서 코에 거슬리지않아요 여러번 덧바르면 발색이 아주 진해서 착색이나 지속력이 엄청나게 강할것같은데 생각보다 보통이고 걱정했던것보다 클렌징도 잘되는 제품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