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캘러스 톤업세럼 [SPF25/PA++]

코이는 확실히 모델 배우 입김이 있어서 그런지 대용량 제품이 별로 없어요 인터뷰에서도 늘 개봉후 빠르게 사용할것 개봉후의 오염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 하시는 분이라서.. 일단 자연스러운 톤업좋구오 너무 화장한테 안나는데 바르면 안아파보여요 -얼굴이 노래서.. 맨얼굴 늘 환자같아요 발림성은 톤업크림중 최고인듯 코이는 진짜 가격만 낮으면 최고인데..쩝

한때 코이제품 단계별로 다 사용했었는데 결국 그 단계중에서 이 톤업세럼은 빼버렸었다. 왜냐!! 눈이 매워서 ㅠ... 같은 라인에 나이트리페어세럼은 진심 찐인생 세럼이라 할 수 있겠다. 그건 이런 느낌이다. "나 이런거 처음봐.."할 정도로 대박적으로 좋았다. 그 신박한 젤느낌의 쫀쫀함을 아무것도 따라오지 못했다.. 아플 때 아주 잠깐 병실에 있었는데 그때 스킨케어루틴을 할 수 없어서 리페어세럼으로만으로 버텼었다. 근데도 그 건조한 병실에서도 그렇게 촉촉하고 쫀쫀했다. 근데 이 톤업세럼도 역시 신박은 한데 나는 나이트에 바르고 자긴 무리였다. 톤업효과는 미쳤다. 세럼인데 바르자마자 메이크업용 톤업크림 바른거 같다. 그정도로 급 미백이 난리나는데 나는 이게 밤에 바르거에 거부감이 살짝 들었고 트러블도 올라오는거 같아서 바로 끊어버렸다. 그리고 이게 꽃베이스라 그런지는 몰라도 알러지가 있어서 그런가 바를때마다 눈이 그렇~~~~게 매웠다. 눈을 못뜨게하는 것이 무엇인가 실험삼아 따로따로 발라봤는데 톤업세럼이랑 크림 두개가 다 눈이 매웠다. 꽃가루알러지 있으면 이 제품 역시. . 무리인것인가?영향이 있는것인가?? 진짜 눈을 못뜨겠어서 바르기만하면 다시 세안하러갔다. 눈주변 지워도 소용이 없었다. 흠...솔직히 바른 순간에는 당연히 톤업된 피부가 맑아보이고 이뻐보여서 놀랐었다. 근데 그뿐인거같다...그순간만 이쁜거같기두... 구매할거면 무.조.건 리페어세럼 완전 추천이다.

톤업만 놓고본다면 아주 자연스럽게 잘 됩니다. 톤업 세럼인만큼 발림성도 괜찮은 편인데 그렇다고 스킨로션 저처럼 세수하듯 바르시는분들은 이거바를때 신경이 좀 쓰이실거예요. 다만 제 쌍커풀이 좀 진한 편인데 거기 끼이지않았어요. 자잘한 여러겹이 겹쳐져 진한 쌍커풀인데도. 아래에 유분기가 좀 있는 제품이라 건성유저들에게 추천하는분들이계신데 건성도 건성 나름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전 유분기 하나만 보고 화장품을 구입하는, 타고나길 유분부족건성으로 태어난 사람이기때문인지 이 제품도 제 피부를 맞춰주지못하고 들뜨거나 무너져내렸습니다. 제가 피부 특성 상 기초부터 유분기를 채워주는 제품 떡칠하다보니 그 후에 발라서 그럴수있겠죠.. 마스크 아래, 턱 쪽은 거의 지워진다고보시면됩니다. 다만 그 위부터는 괜찮았어요. 마스크만아니면 지속력 자체는 나쁘지않은듯하지만 겨울이라 땀 날 일도 거의없고 피지분비는 개인차니 재껴놓는다쳐도 가성비에 심각하게 뒤쳐지는 제품이라봅니다 솔직히 그냥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가성비에 맞지않습니다. 재구매는커녕 남은거 마저 쓸 생각도없고 어무이 피부를 타고나서 어무이께 드리기도 뭣하고 날 따뜻해지면 무릎에라도 발라볼까봐요. 자연스런 톤업은 정말 마음에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