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편안한 리퀴드립스틱. 보송한데 건조하지 않아서 신기한 제형. 지속력은 립라카 치고 평범. 입술안쪽부터 지워지는데 연한색이 덜 티남. 어두운 색상들은 뭐먹지않고 파티가서 춤추거나 술 조금 마시는 걸로는 끄덕없음. 호주에 놀러갔을때 미니세트로 나온거 사서 전색상 다 써봤는데, 형광오렌지 형광핑크 하늘색 연보라색 등 안어울리는 색깔들 빼고 다잘썼음. 금방 상하는지 냄새가 변해서 일년도 안되어 버렸음.
최애색깔이 두개나 나와서 짱짱줌. 나중에 재구매하고싶을 정도로 찰떡이었음 그게바로
soft spoken❤️
나에게 완벽한 엠엘비비. 피부가 좀더 까매져도 흰기가 올라오지 않으면서도 딥하거나 탁하지 않은 완벽그자체. 모브라고 하기엔 보라끼가 강하지 않고, 핑크라고 하기엔 쨍하지 않고, 베이지라고 하기엔 채도가 좀더있고... 이건 연한 색이라 도넛입술이 되어도 티가 잘 안남. 그래서 뭐 먹을일 있으면 이거바르고감. 절대 단종안되었으면 하는 인생템. 메이블린 슈퍼스테이잉크 리퀴드립스틱이 지속력은 확실히 더 깡패긴 한데 seductress색상은 사알짝 아쉽고 lover는 내기준 너무 보랏빛이 강했음.
kitten heels❤️
완전정석 클래식레드. 크리스마스때 바르고싶은 내사랑. 핑크1도 없고 오렌지도없고 밝지도 않으면서 너무 탁하지도 않은.. 정말 백인흑인황인 다 잘 어울릴거같다 ㅜㅜ 이색상은 제발 계속 만들어주세요. cherry skies는 와인색이고 vintage는 탁한 팥죽색인데 키튼힐스가 제일 손이 자주갔음. 메이블린 dancer가 비슷한 색상이지 않을까 궁예질해봄
stone fox
짙은 청록끼가 가미된 회색. 오묘하니 예쁘다! 이 색상 말고 검정색도 있었고 고동색 남색 등 비슷하게 어두컴컴한 색상들도 있었는데 그중 아무거나 하나 골라도 될듯. 다 어째 비슷비슷하다. 클럽 갈때 이 중 하나 오버립으로 바르고 갔는데 반응이 좋았다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