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웠던 점은,
미세하고 쫀쫀한 거품으로 꼼꼼하게 세안이 가능하다! 기기에 클렌징폼을 짜서 거품을 내서 사용하는데, 적은 양으로 거품도 더 잘난다.
그리고 (이건 포레오만의 장점이라기 보다는 진동 클렌저를 사용하니) 비교적 꼼꼼하게 오래 클렌징을 하게 된다. 평소엔... 귀찮아서 완전 빨리 대충 씻음;;
포레오를 사용해 세안했을 때 뭔가 피부결도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이제 포레오 안쓰면 찝찝해~
또 실리콘 재질이다 보니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위생적임. 민감성 피부라 자극될까봐 화장솜도 끊고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앞면은 주로 얼굴 세안 시 사용하고, 뒷면은 샤워할 때 가슴, 등, 팔을 닦을 때 사용한다.
아쉬운 점은,
디바이스가 약간 뭉특한 반달 모양(?)이라 코 옆쪽까지 완전 세밀하게 클렌징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친구네집에는 에그 디바이스가 있어 사용해봤는데, 손잡이가 있고, 돌기(?)가 더 세밀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에그 디바이스가 코 옆부분까지 더 꼼꼼히 클렌징 하기 좋은 것 같다.(하지만 비싸니... 가격대비 생각하면 포레오도 뭐 이정도면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