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호 바닐라 색상 받아봤습니다.
저는 이제 환절기라 중건성 피부입니다. (여름엔 중지성)
먼저 단상자부터 보들보들한 매트 재질이라서 오.. 신경 썼는데? 싶었어요. 그리고 케이스도 역시 보들보들 매트한 재질이고 견고하면서 퀄리티가 좋아요.
뭔가 혼을 다해 만든 제품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ㅋㅋ
연보라색 케이스에 로즈골드 글씨라 취향 저격이네요.
21호 바닐라 컬러는 옐로우 베이스지만 색상은 잘 뽑은 것 같아요. 평소에 19~21호 핑크 베이스 좋아하는 제가 발라도 자연스러운 색이에요.
화장품 향이 느껴지는 부분이 아쉽긴 했지만 얼굴에 도포할 때만 잠시 나는 정도이고, 제품력은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우리 멀미족 여러분들은 달리는 차 안에서는 바르지 마세요)
처음에 발랐을 때는 엄청 촉촉한 쿠션 같다가 몇 분 지나면 얼굴에 확 밀착되면서 적당히 매트해 져요.
피부결이 정돈되어 보이고, 원래 피부가 가지고 있는 수준의 적절한 윤광이 피부 속에서 올라와요.
그리도 겉은 매트해도 속은 촉촉한 것 같아요. 얼굴이 당기지 않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묻어남이 별로 없이 얼굴에 촥 밀착이 돼서 신기했습니다..!
밀착력이 좋다보니 얼굴에 딱 붙어서 얼굴 결이 좋아보이는, 원래 내 피부인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해주는 쿠션이에요.
얼굴에 뭐 바른 느낌이 안 드는 게 최대 장점.
요즘 같은 마스크 시대에 아주 적절한 제품이네요.
심지어 파우더 처리를 안하더라도 마스크에 별로 안 묻을 것 같아요.
다만 이 제품의 최대 단점은 코에 발랐을 때 뜬다는 것...
코의 각질을 꼼꼼하게 서치해줘요..!!😂
그래도 다른 부분은 꽤나 마음에 들어서, 전 사용할 때 코만 기존에 쓰던 제품 바를 것 같아요.. (아니면 코에 엄청 촉촉한 크림을 바르거나..!)
그리고 커버력은 쏘쏘예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정도...
그런데 커버력을 올리기 위해 레이어링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레이어링을 시도하면 들뜨는 제형입니다...ㅠㅠㅜ
완전 내 피부처럼 그냥 얇게 한 겹 깔고 '화장 안했는데 피부결이 대박이네~?' 이런 느낌 내기에 딱인 쿠션이에요.
제 취향에는 잘맞아서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다크닝, 무너짐도 제 기준 딱히 없어서 괜찮았어요.
피부결 보정을 위한 사계절용 쿠션으로 딱 좋음.
이 친구의 별명을 지어주겠습니다. 넌 이제부터 쌩얼쿠션이다...!!
⭐⭐⭐ 꿀팁 들어갑니다...!
쌩얼쿠션 200% 잘 사용하는 법!
1. 스킨케어를 촉촉하게 한다. 크림을 쫀쫀 촉촉한 걸 전체적으로 얇게 바르시는 것을 추천. 그 후 잘 흡수시켜 주세요.
(스킨케어가 촉촉하지 않으면... 그 뒤는 상상에 맡깁니다.)
1.5. 프라이머는 수분 프라이머를 추천...! 모공 프라이머 같은 매트한 거 비추입니다.
2. 컨실러로 미리 다크써클, 트러블 등을 얇게 커버하고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3. 쌩얼쿠션 적당량을 한 번 퍼프에 묻힌 후 손등이나 퍼프 넣는 부분의 뒷면에 둥글리며 문지르면서 양조절 한다.
4. 딱 한 번 찍은 양으로 얼굴 중 피부가 가장 두꺼운 볼부터 시작해서 턱, 이마, 입가와 눈가, 코 순서로 점점 얼굴의 중심으로 들어와 가며 "얇게 한 번만" 깐다. 그리고 끝...
5. 마스크 닿는 부분은 얇게 파우더 처리를 추천합니다.. 다만 과도한 파우더 사용시 들뜰 수 있음!
저한테는 이 방법이 제일 나았습니다!
특히 스킨케어 촉촉하게 안하고 바르면 주름 사이사이에 쿠션이 너무 잘 매트하게 밀착되어버려서.. 스킨케어가 가장 중요한 쿠션입니다!!
이렇게 바르면 원래 피부가 좋아보이면서 마스크 라이프에 딱인 그런 느낌 가능이에요👍
세상에 가격을 지금 봤는데 세일 잘만 들어가면 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겠는데요...?????
와우... 이건 사세요... 만얼마 퀄리티의 쿠션이 절대 아닙니다...!!!!
재구매 의사 있음.
이 쿠션은 잘만 쓰면 진짜 요물인 그런 친구라... 화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행복한 쿠션 라이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