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젼 포뮬러 모이스춰라이징 바디 워시

건성과 민감성, 습진과 아토피를 동시에 겸비한 몸임. 건조하면 각질생기고 습해지면 습진돋고 먼지나면 아토피돋음. 어쩌라는건지? 스위스에 살고싶음. 아니 어쨌든 그래서 바디워시를 잘 못하는데(건조해져서)... 엄마가 바디로션을 사오면서 딸려왔길래 써봤다. 음 쓸만하다. 장점: 모이스춰라이징이라는 이름에 맞게 씻어낸 뒤에도 촉촉함이 남아있다. 속당김은 좀 있지만 그건 제품 탓이 아니라 내 피부탓인걸 어쩌겠는가 시무룩. 향도 베이비파우더? 향인가 아무튼 애기냄새나서 좋음. 단점: 본품이었던 로션에서 아빠로션 냄새가 남. ?? 주객전도. 어쨌든 예민한 부분에는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서 맨날맨날 쓸 정도는 안됨. 다음에는 로션은 빼고 바디워시만 사올거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