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발 안씨 뷰러 사세요👀
일명 촛불브러쉬라고 불리는 작지만 제 역할을 다하는,
거대한 존재감을 가진 브러쉬. 쌍꺼풀 음영부터 삼각존,
포인트 섀도우까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하나쯤
갖고 있으면 유용해요. 심지어 립브러쉬로도 괜찮아요.
모질은 적당히 부드럽고 세척해줘도 모질 손상 없이
오랫동안 쓸 수 있어요. 저도 약 4년 전에 사서 아직까지
주구장창 사용하고 있구요. 125S를 살 거라면 126번
총알브러쉬도 세트로 가져가세요. 126번은 모질이
부드럽진 않고 예민하신 분들은 좀 따가우실 수 있지만
은근 잘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베이스 다음에 두번째
포인트 줄 때 몇 번 슥슥 깔아주기 괜찮아요. 125S말고
125번도 있는데 125S(작은 버전)이 더 활용도가 높아서
이걸 추천드립니다!
++) 요즘이야 필리밀리 브러쉬 등 저렴하면서 가격대비 품질 좋은 브러쉬들 많이 나오긴 했어도 여기 브러쉬 사두면 몇 번 빨아써도 잘 망가지지도 않고 오래 쓰게 됨. 질도 괜찮음. 그 증정품으로 주신 블러셔 빗 브러쉬도 진짜 괜찮았음. 단점은 서현역 브러쉬 상점이 너무 멀고 사람이 너어무 많고 계속 줄 기다려야 함ㅜ 마치 연예인 팬싸 뚫고 들어가는 기분임. 그 유명하신 사장님 영접했을 때 연예인 보는 것 같았음 ㅋㅋㅋㅋ
■ 안씨브러쉬하면 당연히 브러쉬가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뷰러를 강추드리고 싶음!! 여기 뷰러가 진심 꿀템임!! 별 기대 없이 샀었건만 단번에 정착하게 돼서 돈 굳고 뷰러 걱정 바로 사라졌음. 내 눈 곡률하고 딱 맞고 한 번만 찝어줘도 속눈썹 바짝 잘 올라감. 이게 신기했음👏 속눈썹 안 꺾임. 세게 힘주지 않아도 응 알아서 올라가~ 속눈썹 안 아프고 약 4년 동안 썼어도 뷰러 안에 고무가 찢어지지 않아서 바꿔본 적 없을 만큼 내구성도 매우 좋음. 은색이랑 금색 두 버전 있는데 금색이 좀 더 비싸서 은색 샀었음. 각 버전마다 굴곡진 곡률과 평평한 곡률로 또 나뉘어져서 본인의 눈에 맞는 뷰러 찾기 가능. 시세이도 뷰러가 흥했던 시기 내가 살 당시는 4천원 엄청 쌌음. 지금도 가격이 여전한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가성비 좋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