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 블러셔는 발색은 정말 예쁜데 가루날림이 심해서..
크리미 형태로 탠져린 골라봤어요. 딥한 오렌지 컬러인데
살살 발라서 올리면 가을 느낌의 치크컬러도 되고
약간 어두운 파데에 섞으니까 브릭 브라운 느낌으로도 쓸수 잇어서 좋더라구요~! 활용도 넘 좋음 ㅎㅎ
그러다 살짝 진한듯 쨍하게 올리면 여름 느낌의 생기발랄 치크컬러도 만들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ㅎㅎ
다만 립에 올리기엔 너무 면적이 넓어서 위생적으로 쓰고 싶으면 그냥 치크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컬러감은 볼때마다 존예입니다… 너무 예쁨.
크림 형태 블러셔는 장점이자 단점인게 양조절인데..
스펀지에 너무 뙇 묻어나면 얼굴에 인주찍는 느낌나고
너무 약하게 묻어나도 계속 두드리면 베이스 망가지는데
이건 그래도 적당히 고르게 퍼지는 질감이라 괜찮았어요!
다만 가격이… 가격이 이정도 주고 쓰기에는
국내 브랜드 퀄리티가 너무 좋다는게 함정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