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글로우 앰플 팩트 [SPF50+/PA+++]

먼저 제가 사용한 색상은 21호 바닐라예요! 선물로 받아서 사용해봤는데 어쩌다 보니 나름 자주 사용하고 있는 템! 디자인🌞 케이스는 밑부분은 연한핑크, 위쪽 부분은 인디핑크랑 비슷해요! 한 손에 잡히는 크기여서 그립감이 좋아요! 글로우라는 글자가 홀로그램으로 새겨져 있구요, 잘게 빠은 조개껍질에 대리석무늬가 새겨진 고런 느낌이예요..하하.. 케이스가 안예쁜건 아닌데, 그렇게 엄청 예쁜 편은 아니예요! 물론 제 개인취향입니당 퍼프🌞 딸가우유색의 퍼프예요! 원 모양이구요, 저는 손가락3개가 들어가서 그립감은 편했어요. 푹신푹신하고 약간 두꺼워요. 저는 보통 팩트나 쿠션에 내장되어 있는 퍼프를 쓰는 편인데, 나름 괜찮았어요! 막 이건 내 인생 퍼프야! 라고 할정돈 아니었는데 이정도면 만족스러웠어요!! 아, 근데 잘 구겨지다라구요… 사용감🌞 일단 설명을 드리자면 글로우 앰플 팩트는 고체형식이예요! 아이보리색은 광채, 베이지색은 톤업되는 효과인데요! 저는 그냥 퍼르를 둥그렇게 문질문질하니까 3개가 골고루 묻어나오길래 그런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일단 제 피부는 건성타입이여서 그런지 쿨링감이 있다는게 너무나도 큰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시원하더라고요! 수분감도 있고 막 물광피부같은 표현은 아니지만 적당히 촉촉해서 오히려 전 더 좋았어요! 처음에 손등에 발랐을 때는 약간 회끼가 섞여 나오는 것 같았는데 막상 얼굴에 올리니까 회끼는 느꺼지지 않았고 피부가 되게 맑은 느낌? 약간 피부가 좋아보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내 피부 같은 자연스러움!! 지나치게 번들거리는 것도 없고 딱 알맞은 수분만 가지고 있는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답답한 느낌이 없어요. 많이 바르는 것도 상관은 없는데 저는 얇게 바르는게 좀 더 예뻐보였어요. 얇게 바르면 되게 자연스러운 내피부? 같은 느낌으로 연출되요. 그리고 무엇보다 답답함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양조절이 조금 어려웠어요ㅜㅜㅜ 커버력, 밀착력🌞 커버력은 초강력 커버까진 아니예요. 잡티정도는 가려주는데, 제가 느끼기엔 모공 커버가 약하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조금 아쉽다고는 느꼈는데, 간단한 화장을 할 때는 오히려 요런 커버력 약한 팩트가 또 물건이더라구요! 얼굴이 화사해보여요! 밀착력은 좋았어요! 지속력🌞 지속력은 나쁘지 않았어요! 광채가 있어서 그런지 피부가 투명해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무너짐이 자연스러워요. 예를들어 코옆만 무너진다거나 그런건 아니거 전체적으로 무너지니까 다시 덧바르면 자연스러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요! 저는 7,8시간 정도 까지 바르고다니는 건 아니지만 4,5시간 바르기에는 괜찮았어요! 4,5시간 지나니까..남아는 있는것 같은데…조금씩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어요! 물론 개개인의 피부차에 따라 다를수도 있어요! 애초에 제가 얇게 발라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전 얇게 바르는게 무너짐이 더 예쁜 것 같았어요! 단점🌞 일단 아무래도 촉촉한 타입이다 보니까 바람이 불면 머리카락이 많이 붙더라구요! 밀착력은 나름 좋다고 느꼈는데 겨울에 칼바람이 쌩쌩불 때는….뭔가 벗겨지는 느낌? 그리고 고체타입이여서 그런지 안에 자꾸 먼지가 붙더라구요ㅜㅜㅜㅜ 먼지 떼느리 고생 좀 했어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