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부스트 하이드레이팅 로션

아니... 이거 평가단으로 받아서 아무생각없이 썼다가요, 꽤 괜찮아서 모닝앰플토너까지 사비로 사서 잘쓰게되었어요. 일단 제 피부는 코 빼고 다 건성이에요. 특히 볼은 극건성입니다. 학생때 여드름으로 엄청고생해서 골프공같은 모공와 달표면같은 패인자국도 많아요. (프라이머 불가) 첫 질감은 굉장히 미끌거려요. 그래서 첫날에는 굉장히 소량만 발랐었거든요, 겉돌까봐. 그리고 저는 그런 미끌거리는 질감 극혐하는 사람인지라... 아니나 다를까 약간 겉도는 느낌의 마무리감이었어요. 속으로 아 개별로다... 이러고있었음. 속건조를 잡아주는 것도 아니고 겉건조를 잡아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한테 되게 안맞는거같더라고요. 근데 그 다음날에 양조절실패(가아니었어요)로 왕창 발라보니까 오.. 좀 미끌거리는게 금방 쑥 흡수가 되더라고요?? 도대체 왜 많이바르는게 더 흡수가 잘되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정말 그랬슴니다. 이친구는 닦토랑 궁합이 별로에요. 제가 너무너무 건조한 볼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별로에요. 같은라인 토너를 그래서 제가 샀죠(???) 그거랑 바르니까 약간 서로 장단점을 맞춰주더라고요. 그래도 제볼에는 좀 건조한 감이 있긴합니다. 이거쓸때 닦토-그 모닝앰플 - 볼만 수분앰플/크림-하고 로션 바릅니다. 이렇게하고 화장하면 저녁까지 당기진 않고 아 살짝 건조하다.. 늬낌으로 버티실수잇어요. 요새 여름이라 파우더 써서 그때문에 건조하다고 느끼는거지 오히려 가을이나 봄에 잘쓸수있을거같아요. 미끌거리는 그 느낌은 처음에만 있고 쑥 흡수되니까요, 테스트해보실때도 좀만 흡수 시켜보시면 금방 아실수있을듯요.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습니다+_+ 저는 가을과 봄에 잘쓸수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