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저는 악건성+민감성 피부를 가지고있고, 때마침 대자연의 호르몬 덕분에 사용기간동안 트러블을 달고 살았어요^-^.... 악건성 26년차 앰플덕후로서 타사 제품과 비교해서 솔직하게 리뷰 남기겠습니다🥰
1. 성분
성분은 굳좝. 사실 이런 앰플종류는 기능성을 강조해서 투머치 성분이 있는경우가 많아서 트러블 났을 시기에는 영양 앰플같은 제품을 중단하고, 순한 제품들로 스킨케어를 간소화하는 편인데요. 이 제품은 트러블이 난 부위에 발라도 전혀 따갑거나 트러블이 더 나고 그러진 않았어요.(물론 트러블이 줄어들거나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그냥 현상유지정도?)
1년 365일 무난무난하게 바를 수 있는 앰플이라고 생각해요.
2. 제형
제형은 쫀쫀~찐덕에 가까운 앰플이에요. 저는 이런 무거운 제품도 좋아하는데, 지성분들한텐 약간 부담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것같아요.
건성분들한테는 정말 딱인게, 이 제품만으로도 충분히 보습감이 있고 피부막을 형성해주는 느낌이라서 저는 이제품 쓰면서 다른 크림을 더 발라야 할 필요성을 못느꼈어요. 그래서 토너랑 이 앰플 두가지만 사용해서 반강제로(?) 화장품 다이어트를 했습니당 ㅎㅎ
3. 비슷한 느낌의 제품
쓰자마자 생각났던 제품은 시드물의 판테놀 앰플이에요!(파란색 병)
닥터릴리프는 투명하지 않고, 시드물은 투명한 앰플인게 다르지만
발랐을때 쫀~득하게 살짝 손이 붙는 느낌의 점도?가 정말 비슷했어요.
그런데 시드물은 쫀득함이 오래가진 않아서 두드려서 흡수시키고 나면 반드시 그 위에 크림류를 덧발라야하는데, 닥터릴리프는 촉촉+끈적함이 좀 더 오래갔어요!
좀 더 오래가는 영양감을 선호하는 건성분들에게는 닥터릴리프👍
앰플 사용이 부담스럽지만, 유수분이 필요한 수부지분들에게는 시드물👍을 추천드리고싶어요.
3. 단점
단점이라면 역시 가격이에요ㅠㅠ 앰플이 생각보다 크진 않은데, 이정도 용량에 4만원 정도하면 부담스러운건 사실입니당 ㅜㅜ (근데 솔직히 성분좋고 순한 앰플들 치고 막 지나치게 비싼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민감한 피부 가지신분들 중에 순한 앰플류 필요하신 분들께는 4만원 정도(세일하면 더 싸질테니) 투자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말 100%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4. 결론: 민감한 건성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