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샴푸 중에 너무 건조하지 않고 두피 찝찝함 없이 마무리돼요. 근데 가을에 사용하는데도 너무 금방 머리가 떡지고 평소 나지않던 두피냄새도 나기시작하네요.. 그렇다구해서 특별히 머리끝손상이 덜하다거나 푸석함이 눈에띄게 덜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수분감은 없고 오일감이 있어서 머리감으면 건조한건 똑같고 오히려 더 부시시해요. 이걸로 2번 감으니까 머리 진짜 너무너무 푸석거려서 뭘 발라도 푸석거려 혼났어요. 미쟝센이랑 감은뒤 머리카락 건조함은 거의비슷한데 미쟝센은 두피가 더 개운하고 떡지는건 훨씬 덜하고 수분감이 살짝더있어서 쓰던 미쟝센 쓸 걸 그랬나봐요.. 이 제품은 미쟝센 연두색 보라색보다 뻣뻣함은 없지만 수분감이 없어서 더 부시시하네요. 저는 머리가 잘 떡지지 않고 그렇다고 비듬이나 건조가려움도 없는 건강한 두피에요. 모로칸오일, 아베다 등등 여러가지 제형의 헤어에센스 로션 세럼 등등 두고 사용하지만 이 엘라스틴 샴푸는 펌헤어 부시시하게 만들어서 개털같고 에센스 도움을 받아도 스타일링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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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성분 중 ‘비에이치티(BHT)라는 발암물질이 들었더라구요. 탈모 유발, 알레르기 유발해서 임산부 사용금지성분. 이런물질을 아직도 샴푸에 넣는다니 충격이네요 출시된지 오래된 거 같지도 않은데. 사용중에 알게됐는데 사용감도 맘에 안들고 성분 찝찝해서 이거 계속 써도 되나 싶어요. 비에이치티 외에는 의외로 아르간오일, 콩단백질 밀단백질 각종 아미노산 들어있지만 그러면 뭐하나요 이렇게 안좋은 성분이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