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플라이트
다른 색은 필요없음 오직 한 색에 꽂힌 나... 네모네모 립스틱 종류가 아마 다 합쳐서 30가지 좀 넘는 걸로 아는데 오렌지색(원래 좀 불호)빼고 전부 테스트해본 결과 가장 조녜더탑을 차지했다..
원래 내가 버건디 립스틱(틴트나 글로스 불호)을 근 두달동안 찾아다니다가 내가 원하는 느낌의 적당한 채도와 적당한 명도와 발색을 찾을 수 없었는데...(보통 자주색이나 핑크가 강하게 섞여있으며 명도가 높은 빨강에 가까운 경우가 많음) 이건 발색하자마자 한번 소리지르고 집에 와서 풀립으로 발라보고 소리지르고 그 다음날 살짝 윗입술에 발라서 그라데이션하는데 소리한번 더 질렀다.
처음에 사각형 불편할거 같았는데(매장에서는 손등 발색만 테스트) 케이스에 홀려서 불편함을 감수하리라하고 각오하고 샀는데...
왠걸
보통사람보다 입술산이 뾰족한 나에게 진심 맞춤제작 편안한 발림에 라이너 없이 깔끔하게 발렸다 ㅠㅜㅜㅜㅜ감덩 ㅜㅜㅜㅜㅜㅠ색깔만 감덩이아니었어 ㅠㅠㅠㅠㅠ
비록 원플원이 아니라 20프로 할인이라서 눈물을 머금고 사긴 했지만 17600원에 올가을겨울 계속 쓸 생각하니 만족만족.
개인적으로 입술이 8미리 이하로 얇거나 10후20초 어린친구들은 비추. 확 늙어보일 수 있음.
그러나 버건디+벽돌 성애자나 입술이 좀 명란젓마냥 섹시하다, 20중이상은 강추 <3<3<3 개좋
요약.
색상 짱짱 / 발림 짱짱 / 발색 짱짱 / 케이스 짱짱
주름부각 쏘쏘 (갠적으로 입술 주름은 좀 있어야 섹시미가 흐른다고 생각함) / 끼임 없음
나이트 플라이트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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