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니가 쓸 것 같은 파우더입니다
컬러감이 꽤 있고 굉장히 바삭해요
건성ㄴㄴ 지성에게 추천합니다
보나메두사에는 파우더가 두 가지 있는데요
오렌지 스킨 딜리트 -> 루스파우더
ㄴ 극강의 매트함
옐로우 스킨 톤 딜리트 -> 톤업+프라이머 고체밤
ㄴ 베이스 올리기 전에 프라이머로 쓰기 좋음
건조하지 않은데 약간의 무게감이 있음
오렌지 스킨 딜리트는 약간의 커버력과 함께 보송하게 올라갑니다. 지금까지 써 본 파우더 중에서 가장 강력해요. 바르는 순간 매트하게 싹 말려버려요. 피부가 인조적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예전에 루스 파우더를 얼굴에 엄청 올리고 털어내는 베이킹 기법이 유행했었는데, 이건 살짝만 올려도 그 정도의 위력이 나와요.
근데 솔직히 건조합니다. 유분 잘 잡아주는 건 장점이지만, 지성에 가까운 복합성인 저에게도 입 주변은 땡겨요.
그리고 오렌지 컬러이다보니 너무 많이 올리면 트럼프톤이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흰 옷에 묻는 것도 조심해야 돼요. 잘 묻어나는 편입니다.
아주 거대한 퍼프에는 인형처럼 털이 나 있는데, 그래서 더 매트하게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근데 빨기 어려워서 그냥 빼놓고 씁니다. 퍼프 퀄리티 자체는 좋아요.
브러쉬로 쓰니 가루날림이 상당히 심합니다. 입자가 고와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베어미네랄처럼 수분감 있고 묵직한 타입은 아닙니다.
나는 이렇게까지 강력할 필요 없고 적당히 유분만 걷어내고 싶다! 하시면 옐로우 스킨 톤 딜리트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둘 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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