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는 솔직히 어울리지도 않는데 괜히 성숙한 향이 좋아서 썼던 것 같아요.
지금 40대가 되니까 확실히 이 향이 저한테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요 ?
처음엔 지인이 뿌리고 온 향이 너무 좋아서 따라 샀는데
막상 제가 뿌려보니까 초반 향이 조금 머리 아프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신기하게 손목에 한 번 뿌리면 오래가고,
며칠 뒤 같은 옷을 입어도 향이 남아있을 정도로 지속력이 좋아요.
첫향은 살짝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느낌에
파우더리한 화장품 향이 같이 올라와서
타 향수들보다 조금 더 진하고 존재감 있는 편이에요.
근데 이 향수는 진짜 잔향이 다 했어요…
부드러운 머스크향과 바닐라향이 살짝 더해져
시간 지나면서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남는 향이 너무 좋아서
결국 계속 손이 가게 되는 향수같아용🧡
전체적으로 여성스럽고 단정한 느낌이 강해서
커리어우먼 같은 분위기나
조금 더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볍고 상큼한 향을 좋아하는 분들보다는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향 좋아하시는 분들께 더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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