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님이 만든 미차이의 신상 바디크림!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회사원님이 아토피나 건조함으로 많이 고생하신 분이라 미차이 브랜드를 본인이 쓰려고 굉장히 보습감이 풍부하게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브랜드 타겟 자체가 건성이다 보니 이 제품도 건성분들이 완전 만족하며 잘 쓰실 것 같아요.
최고 강점은 순하고 촉촉하면서 발리는 느낌이 좋아요.
발라보면 왜 이름을 수플레라고 지었는지 이해가 돼요. 제형이 굉장히 퐁신한 느낌입니다. 약간 바디버터 같은 질감인데 꽤 고급스럽게 잘 나온 느낌. 미끄덩하게 발리는게 아니라 크리미하게 감싸줍니다.
제형이 약간 무게감이 있어서, 보습이 바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 쭉 수분을 지켜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향은 거의 안 납니다. 제품 설명에도 원료취를 잡기 위해서 포근한 느낌의 향료 약간만 넣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딱 그 정도로 느껴져요. 은은하고 약한 향이 느껴지는데 그게 옷을 뚫고 나오거나 향수의 발향과 섞여서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저는 건성은 아니다보니.. 밤에 샤워하고 나와서는 괜찮은데 아침에는 잘 안 쓰게 됩니다. 옷 입을 때 매끈하게 싹 올라가지 않고 옷이랑 마찰이 생겨서 약간 거슬려요.
너무 꾸덕한 바디크림은 잘 안 쓰는 제 개인적인 취향 기준 이 제품은 겨울에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나마도 보습력이 강해서 아침에 쓰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제품이 어느정도 되직하다보니 손에서 펴바른 다음에 발라줘야 되는데 전신 바르다보면 약간의 팔아픔 포인트..
마지막으로 내돈주고 사기엔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5점은 아니고 4점 ㅠ
저의 개인적인 선호 빼고 제품 자체만 보면 5점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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