젼언니가 알려준 세타필 바디로션 + 아쿠아퍼 조합,
호기심 반으로 따라 써봤는데 왜 다들 극찬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는 매일매일 샤워하는 편이라 아무리 바디워시를 순한 걸 써도 다리랑 팔다리가 항상 건조했어요. 특히 시간이 지나면 간지러워서 긁게 되고, 그러다 보면 피부에 멍 든 것처럼 얼룩이 생기기도 했고요. 그래서 바디 오일도 써봤는데, 매번 쓰기엔 너무 무겁고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러다 바디로션 이것저것 바꿔보다가 우연히 젼언니 영상 보고 이 레시피를 알게 돼서 그대로 따라 해봤어요. 세타필 바디로션에 아쿠아퍼를 섞어서 샤워 후 바로 발라줬는데,
일단 발림감이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서 좋았고
피부 위에 보호막 씌운 것처럼 촉촉함이 오래 가는 게 느껴졌어요. 원래는 샤워하고 바로 바르고 자도,
다음 날 아침에 또 건조해서 다시 바디로션을 발라야 했거든요. 근데 이 조합으로 바르고 나서는 전날 밤에 한 번만 발라도 다음 날까지 촉촉함이 유지돼서 따로 바디로션을 안 발라도 될 정도예요. 속까지 차분하게 보습된 느낌이라 긁을 일도 확 줄었어요.
바디오일은 부담스럽고, 일반 바디로션만으로는 항상 부족했던 분들이라면 이 조합은 한 번쯤 꼭 써볼 만한 레시피인 것 같아요. 요즘은 저녁 샤워 후 이 조합으로 마무리하는 게 거의 루틴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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