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좋다는 건 이유가 있는 법🫡
내장 퍼프로다가 쓱쓱 피킹해 나비존과 미간을 톡톡 두들기면 그 자체로도 초미세 파우더로 베이킹을 한 듯한 결과가 나와요. 모공요철 싹 사라져 포세린 인형 질감같아짐..
가장 유분이 많은 나비존 코언저리와 미간에서도 엄청 잘 버텨요. 한계까지 가더라도 유분이 살짝 비칠뿐 붙들고 있는 게 눈에 보여요. 근데 그게 또 지저분해 보이지도 않고요.
입자는 또 얼마나 고운지.. 브러시에 묻혀 쓰면 가루가 날릴 때 입자가 전혀 보이지 않고 안개같은 군집으로 보임
삐아가 브랜드 리뉴얼한지 좀 되었지만 저한테는 아직까지도 박리다매 이미지가 컸는데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엄청 올라갔네요. 코로나 시절에 사서 쓴 둥근 직사각형 모양 라스트 파우더 팩트였나? 아무튼 그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에요. 같은 회사 제품이라고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굳이 단점을 하나 꼽자면 글픽에서 알게 된 이후로 제가 총애하고 쟁여놓고 의지하는😢 이니스프리의 포어 블러 파우더에 비하면 범용성이 살짝 떨어지긴 해요.
그거에 비하면 삐아는 흰기가 아예 없지는 않고(특히 여러 차례 올릴 때 두드러짐) 초매트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파데프리시 광이 필요 없는 부위에 유분만 조용하게 죽인다거나, 혹은 얼굴 전체를 아우를때는 이니스프리 제품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앞으론 얼굴 중앙엔 무조건 이거 쓸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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