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스러운 톤업
브라이트닝 파데프리 선크림을 사용해보니 첫 사용감은 살짝 건조하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들뜸이 심해지기보다는 피부 표현이 비교적 깔끔하게 유지돼서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 톤업이 과하게 하얘지는 타입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한 톤 정리되는 느낌이라 데일리로 부담 없이 쓰기 좋았어요. 별도의 퍼프나 브러시 같은 도구가 없어도 손으로 슥슥 발리는데, 뭉치거나 얼룩지지 않고 고르게 펴발려 바쁜 아침에도 편했습니다. 튜브 형태라 위생적으로 덜고 양 조절도 쉬워 휴대용으로도 좋아요. 지속력도 인상적이었는데, 일반 파데는 무너질 때 지저분하게 갈라지거나 얼룩이 생기기 쉬운데 이 제품은 자연스럽게 톤이 남아 하얀 모찌떡처럼 귀엽게 무너지는 느낌이라 오히려 보기 좋았어요. 동남아처럼 덥고 습한 여행지에서는 선크림 대용으로, 또 가벼운 화장 대용으로 챙기기 딱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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