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구매 아닌이유는 100미리 구매를 했기때문입니다!
아침에 출근하기전 씻고 나와 칙 하고 뿌리기 좋습니다.
확실히 차 향이라서 그런걸까요.
해가 뜨기 시작하는 새벽~아침과 너무 잘어울리는 향이였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지역은 종종 해무가 안개처럼 끼는데, 그 해무사이에 정말 어린잎의 녹차를 찬물에 한방울 두방울 말갛지만 콜드브루 방식로 우린것 같은 진하면서 맑은기운이 느껴집니다. 기본적으로 시트러스 베르가못을 좋아하는데 맑은 기운이 지나가면 귤락안의 과육에서 느껴지는 달달한 알맹이의 향이 함께 느껴집니다. 아마 이런 시트러스함과 녹차향이 만나 자스민의 느낌으로도 느껴집니다. 맑은 기운을 지나면 제법 무게감 있는 홍차의 향으로 변화하는데요. 스모키 하다고는 하지만 와일드한 스모키함은 아니고 앞선 녹차향에 비해 무게감이 생겼다 하는 정도입니다. 홍차향으로 넘어가서는 꽤 따스한 머스키한 향으로 넘어가는데요. 이것이 경랑 조끼인것인가 할정도로 따스한데 이렇게 가벼울 수 있나?한 향으로 다가옵니다. 보통 머스크향이라 하면 포근한 맛은 있지만 자칫 답답해질 수 있는데 앞에 진행된 향들이 워낙 산뜻하고 안정감이 있다보니 머스크로의 진행이 부드럽습니다.
출근하기전에 명상할때 환기하기에도 딱입니다. 바로 대중교통 타도 전혀 지장없는 향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아침에 뿌려서 출근을 하면 월요병 퇴치는 시작된 것입니다.
아침 회의가 끝나면 심신의 안정을 위해 손등에 뿌려놨던 테 울롱의 잔향을 만끽합니다. 기본적으로 프리베라인은 오 드 뚜알렛이기에 지속시간이 길지는 않습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피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점심시간이 되기전까진 유지가 되었습니다! 사실 오 드 뚜 알렛이기에 표현할수있는 맑은 질감이 있기에 조금 아쉬운 지속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들고다니면서 뿌려주면 되니깐요!
본품은 집에 두고 2ml를 들고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테라피 하는거마냥 손등에 한번씩 톡 해주고 있답니다!
계절감으로 따지자면 봄~여름을 말하겠지만, 아시죠 봄~여름에 뿌릴 수 있는 향수들은 어떤 계절이든 상관없이 다 잘 어울린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향수같은 경우엔 백화점에서 쉽게 시향이 가능하니 꼭 한번 쯤 들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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