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픽 로고
메종 마르지엘라 브랜드의 제품 레플리카 재즈 클럽 캔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로고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ela프랑스

프래그런스방향제캔들

레플리카 재즈 클럽 캔들

4.001개의 리뷰
96,000165g
회원 Epiphyllum의 프로필
Epiphyllum
29복합성
4
1개월전
친구의 생일선물☺️ 인생향수 쫙 적어보라길래 향수 철옹성처럼 관심없던 얘가 내 취향을 파악해서 뭔가 고른다고..? 싶었음ㅠ 모른척 보냈는데 양초 찾느라 물어본거였다고 한다. 로이비 캔들 사준게 몇 년 전인데 많이 인상적이었던 모양ㅋ 향 자체는 디스커버리로 쓸 적에도 호드백 엄청 들었는데도 너무 흔할 것 같아 사고싶지 않은 척 했으나 사실 그건 입덕부정기였고.. 지금은 100ml짜리를 다 비워가는 교복같은 향수에요. 쟁여놓은 NCP 601도! 캔들은 원 향의 호쾌하고 달달 고소 끈적한 재즈바 분위기에서 살짝 바닐라 비중이 커진 느낌. 술 기운 다 가시고 아이스크림 시켜서 먹는 거임ㅋㅋ 램프를 가장 높은 단계로 켜 방 안에 홧홧하게 채우고 냉침한 루이보스티를 유리잔에 담아 들어오면 그 붉은빛이 꼬냑의 것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하나 살짝 치명적이게 아쉬운건 소이왁스라던가 밀랍이 아니라 일반 파라핀 캔들이라는 점이에요. 천연소재 무한 찬양론자가 아니라 ㅋㅋ 캔들을 브랜드별로 많이 써보면서 느낀 게 소이왁스 쪽이 발향력 확산력이이 훨~씬 풍부해요. 특히 램프로 피울 때 격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짐. 녹인 층에서 향료가 완전히 빠져나가 따라내기까지 이르는데 드는 시간이 매우 더뎌요. 그래서 엄청나게 반영구적인 수준으로 오래 쓸 수 있었어요.(헉슬리, 우드웍) 불로 피웠을 경우에도 그을음 그나마 덜 나오는 장점이 있음. 브랜드값도 있겠지만 이 정도 가격의 캔들이면 저런 천연 소재 캔들로 내줄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