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성비. 커버력. 지속력 갑 컨실러
루나 하이퍼 커버 팁 컨실러는 진짜 커버력 맛집이 맞아요. 살짝만 찍어도 잡티나 홍조가 바로 가려지고, 피지 많은 날에도 들뜨지 않고 착 달라붙어서 데일리 컨실러로 너무 좋았어요. 텍스처도 묽으면서 살짝 쫀쫀한 느낌이라 초보자도 다루기 쉬워요.
아쉬운 점은, 양 조절을 조금만 실패해도 두껍게 올라간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 특히 눈가 같은 얇은 부위는 과하게 바르면 살짝 건조해 보일 때가 있었어요.
꿀팁! 저는 컨실러를 바로 펴 바르지 않고, 콕 찍어두고 5~7초 정도 반건조 상태를 만든 다음 스펀지로 톡톡 두드리면 커버력은 유지되면서 훨씬 얇고 오래가게 올라가요. 진짜 무적 조합이라 잡티 커버할 때 최고예요.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퍼포먼스가 너무 좋고, 커버력·지속력 둘 다 잡고 싶은 사람에게는 실패할 수 없는 컨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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