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씬 벌룬 틴트

진짜... 시스루 색 아니었음 안 샀다 너... 용기가 엄청 네모낳고 무겁고 커서 어디 들고 다니기 용이하지 않고요, 아무래도 브러쉬가 ㄹㅇ 모가 있는 브러쉬다 보니까 내용물을 엄청 먹어서 한 번 꺼낼 때마다 무슨 왕창 나오거든요? 이거 덜어서 쓰다보면 입구에 잔뜩 묻어서 나중에 샐 거 같더라고요. 진짜 조심해서 다시 넣고는 있는데 엄청 귀찮아요. 향도 초콜릿 향? 진짜 개인적으로 틴트에 나는 향 중 제일 싫어하는 향이 나요. 그래서 진짜 안 쓰고 싶은데... ... 당신들 색 넘 예쁘게 내. 시스루 색 미쳤습니다... 여리여리 약간 회기 도는 라벤더 ㅋㅋ... 쿨톤 레드 물틴트로 살짝 물들이고 그 위에 얘 바르면... 여리여리 라벤더 걸 그 잡채 됩니다. 그거 하나 때문에 샀어요. 비슷한 색상의 틴트를 찾지 않는다면 어쩌면 평생 품을 수도 있는... 그런 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