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 일반 불투명한 바디로션보단 가벼운 젤타입에 가깝습니다. (동일 브랜드의 흰색 통에 담긴 로션을 여름에 썼었는데, 그건 알로에 겔 수준/이건 젤크림 정도)
향: 꿀? 꽃? 달달한 향이 나는데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고 선호하는 쪽에 속합니다
보습감: 아무래도 조금 가벼운 타입이기도 하고, 제가 몸이 워낙 악건성(피부과에 다닐 정도)라 즉각적인 수분 공급은 괜찮다고 느껴지나 오래 지속되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마무리감: 대신 잔여감없이 가볍게 흡수되어서 샤워 직후 온몸에 가볍게 바르기 좋습니다. 저는 옷 입기 전 온몸에 바흐는데 흡수되지 않고 막이 씌워지는 느낌?(옷이 감겨붙는)을 굉장히 찝찝해 해서…
미백: 미백.. 효과를 느낄 만큼 쓴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서 저는 1차적으로 온 몸에 이걸 한 번 바르고, 옷을 입은 후 팔다리 중 더 보습이 필요한 부분에 크림을 덧발라줍니다. 저처럼 잔여감때문에 바디로션 못쓰셨던 분들은 만족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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