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피큘 때문에 처음엔 자극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바를 때 살짝 찌릿한 느낌만 있고 금방 사라져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수분이 바로 차오르는 느낌이 꽤 좋았어요!
제형은 가볍게 발리고 끈적임도 거의 없어 바디에 사용하기 편했고, 바른 직후에 옷을 입어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향도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지나가는 편이라 데일리로 무난하게 쓰기 좋았습니다.
효과는 피부결에서 먼저 체감됐어요! 요즘 겨울이라 건조했는데 팔꿈치나 다리의 거친 부분이 며칠 만에 부드러워졌고, 전체적으로 피부가 한층 정돈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건조함도 확실히 줄어서 꾸준히 쓰기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반적으로 가볍고 데일리로 쓰기 편한데, 피부결과 톤을 동시에 잡아주는 제품이라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큰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랑 바디 세럼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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