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건성 피부의 구세주 같은 바디로션, 니베아 SOS 케어 바디로션"
건조한 피부 때문에 가렵거나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정말 스트레스인데, 그럴 때마다 꺼내드는 게 바로 니베아 SOS 케어 바디로션이에요. 다른 로션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이 제품은 한 번에 진정 + 깊은 보습 + 피부 보호막 형성까지 해주는 ‘응급처치템’ 같은 존재예요.
우선 이 제품은 피부과 테스트 완료된 민감성·극건성용 바디로션이라,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저는 샤워 후 다리나 팔에 하얗게 각질 올라오고 따가운 느낌이 있을 때 듬뿍 발라주는데, 바르자마자 피부가 촉촉하게 차오르고 가려움도 진정돼요.
제형은 살짝 쫀쫀한 크림과 로션의 중간 느낌으로, 펴 바를 때 약간 묵직하지만 흡수는 의외로 빠르고 잔여감이 거의 없어요. 보습감은 정말 탁월해서, 밤에 바르면 아침까지 촉촉함이 유지돼요. 특히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성분 덕분에 피부 장벽 회복에도 효과적인 느낌이 있어요.
향은 거의 무향에 가깝거나 아주 은은한 정도라서 향료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어요. 향 때문에 로션 못 쓰는 친구에게도 추천했는데 만족도 높더라고요.
장점 요약:
극건성·민감 피부에 특화된 집중 보습력
진정 + 보습 + 피부장벽 보호 3박자 효과
자극 없이 편안한 사용감 (무향에 가까움)
크림처럼 촉촉하지만 끈적임 거의 없음
대용량 펌프 타입으로 실속 있는 구성
단점은 굳이 꼽자면, 일반 보습로션보다 제형이 무거운 편이라 여름철 땀이 많거나 가벼운 보습만 원하는 날엔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가을~겨울이나 피부가 예민해진 날엔 무조건 이 제품이 최고예요.
총평하자면, 피부가 갈라지고 따가울 정도로 건조할 때 SOS처럼 꼭 필요한 제품이에요. 매일 쓰기에도 좋지만, 특히 피부가 예민해지고 극도로 건조한 날에 꺼내면 그 진가가 확실히 느껴지는 바디로션. 자극 없이 깊은 보습을 원하는 사람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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